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제3회 엑스포’ 개막 이틀째인 3월19일부터 20일까지 ‘EV 프리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양일 오후 1시 반부터 5시10분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3층 한라홀에서 진행된다. 문국현 뉴패러다임 인스티튜트 회장이 사회로 나선다.
EV프리뷰는 전 세계 전기차 산업의 생산, 마케팅, 홍보계획 및 시장 전망을 발표하고 완성차 업체 각 사의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틀 동안 총 8개 기업 및 단체가 각각 40분 씩 자유로운 형태로 발표와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제3회 행사(올해)에 처음 마련된 자리기도 하다.
3월 19일 토요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미국 디트로이트 일렉트릭, LG 에버온 외 1개사가 발표에 나선다. 3월 20일 일요일에는 덴마크 오스크라프트, 캐나다 하이드로 퀘벡, 미국 로컬 모터스, 일본 타지마 모터스 등이 강단에 선다.
김대환 조직 위원장은 “이제 막 태동하기 시작한 전기차 산업에 있어 완성차 업체들이 한 자리에 모여 비전과 철학을 공유하는 것은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이번 엑스포에서 처음 마련하는 EV 프리뷰가 전기차 산업 발전에 새로운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여헌우 기자
yes1677@econovi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