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이 앞다퉈 고개를 내밀고, 한강 둔치며 공원에 삼삼오오 사람들이 모이는 봄. 봄철 나들이 가기에 제격인 날에 스마트폰에 없으면 못내 아쉬운 애플리케이션(앱) 4가지를 소개한다.

▲ 출처=찍스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화 가능한 사진인화 앱, ‘찍스’

추억의 흔적이 담기는 건 사진뿐, 국내 최대 디지털 사진인화기업 찍스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이미지를 편리하게 인화 할 수 있는 ‘사진진화 앱’을 운영한다. 3X5부터, A3 사이즈까지 고품질 사진을 인쇄할 수 있다. 상품 출고 후 6시간 이내 사진을 받을 수 있는 배송 서비스도 제공한다. 서울지역에선 오후 1시전에 주문하면 당일에 받을 수 있다. 앞으로 경기지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찍스에는 ‘이미지보관소’ 기능도 있다. 사진들을 쉽고 빠르게 PC로 옮길 수 있으며 포토북, 대형인화, 액자 등으로 만들어 주문할 수도 있다.

 

▲ 출처=만개의 레시피

레시피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앱, ‘만개의 레시피’

봄 나들이의 백미는 ‘도시락’이다. 이지에이치엘디의 앱 ‘만개의 레시피’는 5만 개가 넘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밥, 국, 반찬 등 기본 레시피뿐 아니라, 도시락, 손님접대 등 상황에 맞게 필요한 레시피를 찾아 이용할 수 게 했다. 최근 인기있는 방송 프로그램인 ‘마이리틀텔레비전’, ‘냉장고를 부탁해’, '집밥 백선생' 등 음식 프로그램에 나온 레시피도 찾을 수 있다.

 

▲ 출처=호우호우

날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앱, ‘호우호우’

황사와 봄비가 오락가락하는 봄 날, 준비 없이 나갔다 낭패 보기 일쑤다. 나들이 가기 전에 날씨만큼은 꼭 확인하는 게 좋다. 앱 ‘호우호우’는 귀여운 캐릭터와 일러스트를 이용해 날씨 정보를 제공한다. 앱을 실행하면 첫 화면에 현 위치를 기반으로 실시간 기온 및 체감온도가 나타난다. 페이지를 넘기면 카드 형태의 일러스트를 통해 강수확률, 내일의 날씨, 미세먼지 농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 출처=모두의 주차장

주차대란에서 나를 구해 줄 앱, ‘모두의 주차장’

기분 좋게 봄 소풍 나왔다가 주차 자리를 찾지 못해 서로 얼굴을 붉히게 된다면 얼마나 억울할까. 이런 스트레스를 미연에 방지하고 싶다면 ‘모두의 주차장’ 앱을 깔아보자. '모두의주차장'을 실행하면 내가 있는 위치를 기반으로 서울 시내의 주차장 정보를 제공해준다. 요금이 저렴한 주차 공간을 추천해주는 기능도 있다. 서울 시내 공영, 민영, 부설 등 모든 주차장의 정보를 요금, 운영시간과 카드 결제 여부까지 자세하게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