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G전자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가 중국시장에 도전한다.

LG전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상해 가전 박람회에 참여해 LG 시그니처를 비롯한 다양한 전략 라인업을 공개한다고 9일 밝혔다. 본 박람회는 630여 개 업체가 참가하는 한편, 무려 1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현지 최대 행사다.

LG전자는 현장에서 LG시그니처를 비롯해 TV와 트윈워시 등 다양한 라인업을 함께 공개한다. 압권은 올레드 TV 26대로 만든 대형 월이다. 전시관 입구에 설치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이와 별도로 LG전자는 9일 현지 주요 거래선을 초청해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 ‘LG 이노페스트(InnoFest)’도 개최한다. 현지에 특화된 라인업을 대거 선보여 중국시장 공략의 고삐를 바짝 당기겠다는 뜻이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이혜웅 부사장은 “LG전자의 혁신 제품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