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현대EP

현대EP 임직원들이 성과급 일부를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현대EP는 지난 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 성과급의 일부로 조성한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당진시청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행사에는 김홍장 당진시장, 강창균 현대EP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 중 2900만원은 사회복지모금회 충남지회에, 나머지 2100만원은 충북지회에 각각 전달됐다.

이번 기부는 모기업인 현대산업개발 임직원 기부에서 이어진 릴레이 기부행사다. 앞서 지난 1월 현대산업개발은 정몽규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약 5억 6000만원의 기부금을 조성한 바 있다.

변경우 현대EP 상무는 “고객과 지역사회의 사랑이 있었기에 우리 회사가 성장할 수 있었다. 이웃과 가진 것을 기꺼이 나누고 앞으로도 널리 사랑받는 기업으로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EP는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현대산업개발그룹의 계열사로, 지난 1998년 설립 후 연 평균 25%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