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유가 상승  3%↑ 마감

29일(현지시간) 중국의 지준율 인하 등 경기 부양책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산유국과의 적극 협력의사 발표로 국제유가는 상승 마감.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격은  2.96% 상승한 배럴당 33.75달러, 런던 선물시장의 브렌트유 역시 2.48% 상승한 배럴당 35.97달러에 마감. 중국 인민은행 은행 지급준비율을 17.5%► 17.0%로 0.50%포인트인하 발표.

 

♦ 유럽증시 혼조세 英 0.02%↑ 獨 0.19%↓

유럽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나라별로 혼조세 보여.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전일대비 0.02% 상승한 6097.09로 강보합 마감. 프랑스 파리 증시 CAC 40 지수도 0.90% 오른 4353.55로 마감. 그러나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0.19% 내린 9495.40으로 약보합세 마감.

 

♦ 국제 금값 2월에만 10.5%↑ 4년來 최고

29일(현지시간) 국제 금값이 온스당 1230달러를 돌파, 2월에만 10% 넘게 급등, 4년 만에 최고 높은 월간 상승률을 기록. 증시 부진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 영향. 뉴욕상품거래소에서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14달러, 1.2% 오른 1234.40달러마감.  2월 금값 상승률은 10.5%,  올해들어 16% 급등.

 

♦ 이란 최근 한달 원유수출, 1월보다 25만 배럴 확대 일평균 175만배럴

비잔 남다르 장가네 석유장관이 이란의 최근 한달 원유수출이 일평균 175만배럴로 늘었다고 밝혀 29일(현지시간) 현지 샤나통신이 보도.  1월21일~2월19일 기간 이란 원유와 가스콘덴세이트의 일평균 수출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만배럴 증가. 1월의 원유수출량은 유조선의 잠정 선적일정에 따르면 일평균 약 150만배럴로 집계. 최근 한 달 동안의 수출이 1월에 비해서 약 25만배럴 확대.

 

♦ 걸프국가들 빚 2년 간 117조원

걸프 지역 산유국들이  2년 간 940억달러(약 117조원)의 빚을 상환해야 한다고 29일 블룸버그 통신 전해. 그러나 국제유가 급락으로 인한 성장 둔화•금리 상승, 국가 신용등급 강등으로 채무 상환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 빚 상환 주요 국가는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 인도 루피 약세 역대 최저치

신흥 국가 중 가장 잘 나가고 있는 인도 루피화가 미국 달러화 대비 4% 가량 급락, 신흥 시장 국가 통화 중 가장 큰 낙폭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 은루피화 약세로 인도 기업들의 달러화 표시 부채 부담이 커져 수입 비용이 늘고. 미 달러화당 루피화 가치는 지난 26일 기준 66.779루피. 역대 최저는 68.80루피.

 

▲ 출처=아마존

♦ 아마존 드디어 英신선식품 시장까지 진출

미국 온라인 유통업체 아마존, 영국의 슈퍼마켓 체인인 모리슨과 손잡고 영국 신선식품 시장도 진출 본격화한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 신선식품 해외시장 진출은 처음. 지난 2007년부터 미국 시장서 신선식품을 배달해주는 ‘아마존 프레시’ 사업해와. 본격적인 해외 시장 확대에 글로벌 유통업계 촉각.

 

♦ 프랑스, 원전 수명 연장 추진

프랑스 정부 원자력 발전소 수명 기존 40년에서 50년으로 10년 연장하는 방안 추진. 29일 세골렌 루아얄 환경장관, 프랑스 원자력안전청(ASN) 찬성한다면 원전 이용 기간을 10년 연장 용의있다고고 프랑스3 TV에서 밝혀. 세계 두 번째 원자력 강국 프랑스는 19개 원전, 58기의 원자로를 통해 전체 전력의 75%를 생산.

 

♦ 칠레 해안서 바다사자 100여 마리 폐사

칠레 북부 해안에서 어린 바다사자 100여 마리가 숨진 채 발견. 지구 온난화현상에 따른 슈퍼 엘니뇨가 비정상적 계절 변화를 유발, 적응하지 못한 어린 바다사자들이 무더기로 희생됐다는 전문가들의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