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1은 윗선인 X3나 X5를 닮아야 할까, (아니면) 달라야 할까? 일단 X1은 전자 쪽인 프리미엄 컴팩트 SAV(Sports Activity Vehicle)로 방향을 잡았다. 지난 2월 26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 2009년에 처음 데뷔해 지금까지 80만 대 넘게 팔린 X1의 2세대 모델이 '스파클링 스톰 브릴리언트 이펙트' 컬러 옷을 입고 등장했다. 톡 쏘는 듯한 느낌은 컬러 때문만이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살이 올라 다소 왜소해 보이던 느낌은 온데간데 없다. 말이 막내지 덩치로 보나 넓어진 실내 공간으로 보나 X3에 가깝고, 헤드업 디스플레이에 자동 평행주차 기능, 이머전시 콜까지 차 안팎으로 고급스러운 첨단 사양 일색이다. BMW 사륜구동의 저력을 발휘, 프리미엄과 컴팩트의 경계를 허무는 데 성공한 뉴 X1 xDrive 20d는 5,630만원, M 전용 디자인이 가미된 스포츠 패키지 모델은 5,810만원이다. 요즘 가장 잘 나가는 라이벌인 메르세데스 벤츠 GLC 220d 4매틱,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스포츠 SD 2.2 등과 접전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출처=BMW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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