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도미노피자

식품업계에서 고객들을 초정해 해당 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을 직접 만들고 먹어볼 수 있는 ‘체험형 마케팅’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다.

이는 최근 ‘쿡방 열풍’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직접 만들고 경험해 보는 것에 대한 수요가 늘었고, 이를 고객이 직접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리면 자연스럽게 해당 브랜드에 대한 홍보효과를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에 도미노피자는 24일 전국 25개 매장에서 동시에 ‘Domino’s 신나는 피자교실’을 진행했다.

‘Domino’s 신나는 피자교실’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도미노피자의 신선한 식재료와 청결한 매장환경을 확인하고 자신만의 레시피로 피자 만들기 체험을 즐겼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 체험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의 성원과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Domino’s 신나는 피자교실’은 피자를 직접 만들어보고 맛볼 수 있는 도미노피자만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2014년 11월부터 시작됐다.

▲ 출처: 동서식품

동서식품은 제철 딸기를 활용한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딸기 레시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라델피아 크림치즈 공식 브랜드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가 원하는 딸기 레시피 스타일을 고르는 ‘나만의 필리스타일 찾기’에 투표하면 제품 체험단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 달 6일까지 약 2주 동안 진행된다.

제품 체험단으로 선정된 15명은 인기 셰프인 이원일 셰프와 함께 하는 쿠킹클래스에 참여할 기회가 주어진다. 이원일 셰프는 다음 달 26일 진행되는 쿠킹클래스에서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딸기 레시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쿡방 열풍으로 직접 요리를 경험해 보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면서 “이에 셰프 등 전문가와 함께하는 요리 교실에 대한 호응도가 좋아 업계에서는 이를 마케팅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