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드 TV로 시장 장악력의 방향성을 확보한 LG전자가 최정예 전문가를 육성해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을 22일 밝혔다. 말 그대로 ‘올레드 올인’이다.

현재 LG전자는 다음 달 초까지 전국을 돌며 올레드 TV 신제품 설명회를 진행하는 중이다. 총 1300여 올레드 TV 유통점 전문 판매사 1500여 명이 대상이다. 올레드 TV에 대한 이해도를 바탕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LG전자의 경쟁력을 알리게 만든다는 포부다.

▲ 출처=LG전자

이에 LG전자는지난 주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 대전, 광주, 서울, 인천, 수원, 원주 등 전국 8개 도시를 돌며 올레드 TV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은 4개 시리즈 8개 모델이다.

HDR 기술이 포인트다. HDR는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만들어 한층 또렷하고 생생한 화면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백라이트 없는 올레드와 거의 완벽한 궁합을 자랑한다.

이에 LG 올레드 TV는 다양한 HDR 규격을 지원한다. 이미 보편적인 ‘HDR 10’, 구글의 독자 방식인 ‘VP9-Profile 2’ 등 다양한 규격의 영상을 선보였으며 특히 LG 올레드 TV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의 돌비가 만든 HDR 규격 ‘돌비 비전(Dolby Vision™)’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