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웹젠

웹젠이 팀버게임즈가 개발 중인 모바일 MMORPG ‘프로젝트 A’(가칭)의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다. 정식 출시는 올해 하반기 이뤄질 전망이다.

웹젠은 지난 18일 판교에 위치한 웹젠 본사에서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A’의 개발사 팀버게임즈와 국내외 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웹젠은 이번 모바일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프로젝트 A’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판권(일본, 중국 제외)을 갖게 됐다. 팀버게임즈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완성도 높은 모바일 게임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프로젝트 A’는 수준 높은 그래픽을 바탕으로 화려하고 빠른 액션과 멀티플레이 콘텐츠 등을 제공하는 3D 기반의 모바일 MMORPG로 개발되고 있다.

웹젠과 팀버게임즈 양사는 개발 단계부터 테스트 및 서비스 안정성 등을 함께 점검하면서 2016년 하반기 중 한국 게이머들에게 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기로 합의했다.

팀버게임즈는 게임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전하는 것을 개발 목표로 삼고 있다.

계약식에 참석한 팀버게임즈의 정재목 대표이사는 "혁신과 도전을 주저하지 않는 ‘글로벌 게임 크리에이터(Global Game Creator)’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자사 인력들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게임테스트 및 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된 플랫폼과 경험을 보유한 웹젠을 국내외 서비스 파트너사로 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웹젠은 2016년 출시작들의 일정 및 서비스 전략이 확정되는 대로 자사가 준비하고 있는 게임들을 정리해 구체적인 정보를 공개하는 자리를 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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