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페이스북

최근 B2B 수익 모델을 추구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사업을 전개하려 노력하는 페이스북이 자사의 메신저앱에 기업 광고를 삽입하는 방향성을 고려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와 눈길을 끈다.

테크크런치는 18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이 메신저를 통해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광고를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대화방을 구성해 기업과 고객의 소통을 지원한다는 뜻이다.

물론 모든 메신저 사용자들이 광고 메시지를 받는 것은 아니며, 기업과 이야기를 시작하는 고객만 해당될 가능성이 높다고 테크크런치는 보도했다.

일단 페이스북은 이에 관한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다만 페이스북 메신저 자체가 독립적인 플랫폼으로 작동하는 한편, 최근 페이스북이 인스타그램 및 왓츠앱을 바탕으로 B2B 수익모델에 나서는 점을 고려하면 상당히 신빙성이 높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