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미도그룹의 한국시장 진출
넥스트아이가 2016년 2월 4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신규 이사선임 등 모든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넥스트아이의 최대주주는 중국 유미도 뷰티 체인 그룹(Aesthetic International Beauty Chain Group)으로 변경되었다. 금번 투자 총액은 560억원으로 최근 1년이내 한국시장에 투입된 중국 자본으로서는 매우 큰 규모에 속한다. 이번 임시주총을 통해 대표이사로 진광, 사내이사로 유동휘, 진양, 사외이사로 장동신, 안옥화가 선임되었다.

유미도 에스테틱 그룹의 창업자인 진광 대표이사는 북경대학 경영학 석사를 마치고 현재 중국프랜차이즈 경영협회 특별위원회 위원, 중국의료추진회 성형 및 에스테틱 분회 상무위원을 맡고 있다. 진광 대표에 따르면 유미도 그룹은 가맹점에 대한 본사의 직접 교육을 통해 표준화된 관리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국 미용의학 및 Anti-aging 업계의 선두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 금융IT시장의 전문가로 알려진 장동신 사외이사와 한중 자본시장연구원 원장 안옥화 사외이사가 넥스트아이의 향후 발전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미도 그룹은 금번 투자를 통해 넥스트아이의 발전을 위해 많은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부터 조희운 실장, 김려염 이사, 장효여 팀장,진양 등기이사, 이수월 감사, 진광 대표, 류동휘 이사 안옥화 이사

유미도그룹은 중국 에스테틱 프랜차이즈업계의 선두주자로써 6년 연속 중국업종주관협회의 “중국 특허 프랜차이즈 100강 기업”으로 선발되었고, 중국 과기부로부터 국가급 생명과학 하이테크 기업 인증을 획득하였으며, 또한 중국 상무부로부터 국제신용자격 인증을 획득하였다. 15년간의 사업 이력을 통해 Aesthetic, O’rola, Dream Appearance, BEFLY이라는 4대 브랜드를 창출하여, 피부관리숍체인, SPA체인, 에스테틱 체인 및 화장품 전문 오프라인 판매매장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하고 있다. 유미도는 “매장가맹+후속지원”으로 적은 자본으로도 가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자주적으로 제품을 연구 개발하여 서비스를 제공하여 빠른 성장을 구가하고 있다. 현재, 중국에 4,000여개 점포를 보유하고 있으며 500만명의 소비군인 30-59세 여성회원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3년 안에 10,000개 점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번 넥스트아이 투자를 통해 사외이사로 선임된 장동신 이사는 중국 최대 포털인   Baidu.com그룹의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Baidu펀드의 이사장이기도 하다. 장동진 이사는 또한 진광 대표 등이 포함된 견지기업가동호회에서 창립한 견지 네트웍 과기(북경)유한회사의 CEO를 역임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채널 발굴등을 통하여 글로벌 O2O의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넥스트아이는 기존 사업의 영위에 더하여, 생명과학 및 화장품 사업을 추가하는 이번 사업영역 다양화를 바탕으로, 대주주인 유미도의 중국 판매채널의 협력과 함께 업계 최고수준의 검사장비 시스템관련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기존사업과 신규사업의 중국 및 아시아 기타 지역으로의 시장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한중 양국간 우수자원의 M&A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더하며 글로벌 O2O 건강플랫폼을 실현할 예정이다. 향후 회사의 사업규모와 수익증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