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추운 겨울이 지나고 봄이 다가오는 소리를 만끽할 수 있는 음악이 있다면?
아마도 ‘봄’을 떠올렸을 때 우리 귓가에 맴도는 유행가는 따듯함이 느껴지는 바운스 그루브의 마음 설레는 곡이 아닐까. 

입춘에 이미 접어들었지만 아직 차가운 촉감이 맴도는 2016년 2월, 아마도 봄이 시작되는 소리를 음악적으로 가장 잘 표현해준 음악이라면 샘샘트리오의 ‘봄의 눈꽃’이 빠지기에는 아쉬움이 남을 것이다. 

뉴에이지 연주곡 ‘봄의 눈꽃’은 마치 봄바람에 흩날리는 눈꽃이 연주되는 것과 같이 샘샘트리오와 제오엠 엔터테인먼트가 합작하여 만든 연주곡이다. 특별히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곡가 리니대디와 샘샘트리오 (SamSam trio) 리더/드럼 조한샘, 피아노 조우리, 베이스 이광운 멤버 모두의 작/편곡, 프로듀싱 참여로 많은 정성과 심혈이 깃든 이번 싱글 앨범에 뉴에이지는 물론 재즈 감상자들로 하여금 샘샘트리오의 음악적 매력을 경험해 볼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