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감정유발자'의 싱글 앨범 <회상>이 2월 5일 발매된다. 이번 앨범은 2013년 12월 17일 발매한 첫 싱글 앨범 '회상'을 리메이크한 것으로, 60년대 빈티지 앰프를 사용하여 훨씬 강렬해진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며 모든 세션 파트를 라이브로 녹음하여 실제 연주 현장에 있는듯한 생동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이 곡을 작사, 작곡한 리더 류현동은 "대학시절에 그리운 옛 친구와 지나간 인연들을 그리며 쓴 곡"이라고 밝혔다.

감정유발자는 류현동(기타&보컬), 공창환(드럼), 장기흥(베이스) 으로 구성된 3인조 모던락 밴드이다. 멤버들은 휘문고등학교 동문으로, 학창시절부터 함께 뮤지션의 꿈을 키워오다가 2013년 팀을 결성했다.

기타와 보컬을 맡은 류현동은 호원대학교에 재학 중이며 2015년 12월24일 솔로 디지털 싱글'이번 크리스마스엔'을 발매하여 실력 있는 감성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았다. 현재 어쿠스틱 정규 앨범을 작업 중이다. 

드러머 공창환은 해군 군악대에서 활약한 바 있으며 섬세하고도 단단한 연주로 밴드의 척추 역할을 충실히 해낸다. 남다른 그루브로 팀을 유연하게 감싸는 베이시스트 장기흥은 백석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세션과 공연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 다른 멤버 사진작가 유진구는 감정유발자의 메이킹필름부터 프로필사진 앨범자켓등을 (손수)(직접) 작업하였고 뛰어난 실력으로 유명 연예인 프로필 및 컨셉 촬영 작업에 참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비슷한 시기에 군 복무를 마치고 '제오엠 엔터테인먼트(www.zeom.co.kr)'에 소속되어 활동을 재계한다. 제오엠 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는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The Q' '마멀레이드 키친' '샘샘트리오' '피그말리온' '파랑망또' ' '너두' 등의 가수와 팀들이 있다.

탄탄한 실력과 호기를 갖춘 감정유발자의 왕성한 활동이 기대된다. 2월 5일 발매되는 디지털싱글 '회상' 음원은 멜론, 네이버뮤직 등 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