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시간 도로 교통정보(출처: 네이버)

설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 막바지 귀경 차량들이 고속도로에 몰리면서 오후 3~4시경 정체현상이 절정에 이를 전망이다.

10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늘(10일) 귀경길 정체는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후 3~4시쯤 최고조에 이를 전망이다. 이후 오늘 밤 8시 경 귀경길 정체는 완전히 해소될 것으로 도로공사는 내다봤다.

현재 고속도로는 대체로 소통이 원활한 편이지만,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일부 구간에서 차량 통행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오전 9시 30분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하며, 부산 서울 방향과 서울 부산 방향 모두 4시간 36분이 소요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양방향 모두 소통이 원활하며, 목포~서울 방향과 서울~목포 방향 모두 3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강릉~서울 방향과 서울~강릉 방향 모두 2시간 35분이 소요되고 있다.

한편, 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모두 43만대로 내다봤다. 이 가운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29만대로, 이중 7만대는 수도권으로 들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