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CASTAMUSA

기업 : CASTAMUSA (이탈리아)

 

▲ 전문 디자이너와 장인공방이 만나 탄생한 수제 핸드백 'CASTAMUSA'. 사진=KOTRA

사람은 누구나 남들과 다른 디자인의 제품을 원한다. 특히, 외출시 자주 눈에 띌 수밖에 없는 옷이나 잡화, 액세서리 등은 더욱 그렇다.

CASTAMUSA의 수석디자이너이자 최고경영자(CEO)인 체사레 메르큐리는 밀라노 국립공대 건축학과 교수로 재직할 당시부터 건축에서 사용되는 디자인 기술을 타 분야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연구실 학생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디자인 패턴을 연구하며 여러 분야에 접목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 핸드백과 가방 디자인을 고안해 이탈리아 장인 공방에 제작을 의뢰했다. 교수직을 그만 두고 건축가가 아닌 핸드백과 가방 디자이너로서 본격적인 디자인 작업을 시작한 것이다.

CASTAMUSA의 제품은 조각된 가죽을 이어붙이는 것이 아닌 커다란 통가죽을 사용하되 건축 디자인에서 차용한 기하하적 문양을 안감에 사용했다. 또한 수석디자이너가 디자인한 상품을 이탈리아 장인기업 공방에서 수작업을 통해 생산함으로써 퀄리티도 높이고 기업공방과 윈윈(win-win)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고급 가죽으로 제작된 마름모와 육각형 디자인 가방은 출시와 동시에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시장에서 새로운 패션 브랜드로 호응을 얻고 있다.

CASTAMUSA의 제품 중 여성용 핸드백은 1000~1500유로(약 130만~200만원) 가격대에서 판매되고 있다. 고급 가죽과 수제로 제작된 공정에 비해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CASTAMUSA는 차후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자료 출처] KOTRA globalwindow(해외시장정보포털) www.globalwind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