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카타르항공

카타르항공이 지난 2월2일부터 도하-라스알카이마(Ras Al Khaima)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도하~라스알카이마 노선은 에어버스 A320기로 주 4회 왕복 운항된다. 도하 발 항공편은 매주 화·목·금·토요일 오후 8시15분에 출발해 밤 10시30분에 라스알카이마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라스알카이마 발 항공편은 같은 날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밤 11시45분 도하에 도착한다.

두바이에서 약 45분 정도 거리의 아랍에미레이트 북부에 위치한 라스알카이마는 5성급 리조트가 들어서며 관광지로 거듭난 도시로 유명하다. 수상 스포츠, 크루즈, 사막 캠핑, 골프 코스와 산악 스포츠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아크바르 알 바커 카타르항공 최고 경영자(Group CEO)는 “이번 라스알카이마 노선 신규 취항을 통해 아랍에미레이트 여행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신규 취항은 유럽, 아시아 및 미주 여행객들에게도 라스알카이마와 같은 새로운 관광지를 여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