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코코넛 목재 ‘GoodHout’

►기업 : GoodHout (네덜란드)

 

▲ 코코넛 목재 ‘GoodHout’. 사진=KOTRA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을 활용해 개발된 합성목재다.

10년 전 네덜란드 와헤닝헌(Wageningen) 대학은 코코넛으로 합성 목재를 만드는 연구를 진행했으나 상용화되지는 못했다.

GoodHout의 CEO Sylvia ten Houten는 어린 시절을 보낸 인도네시아에서 사업 기회를 찾던 중 와헤닝헌 대학의 연구 결과를 발견했다.

이 연구 결과를 ‘시대를 앞서간 아이디어’라고 평가한 Sylvia는 지속가능성과 사회적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추세에 부합해 이 아이디어를 다시 되살려냈다.

GoodHout는 소각되는 코코넛 껍질을 활용한 것으로, 스리랑카와 인도에서 버려지는 코코넛 껍질을 농부들로부터 구매해 합성 목재로 재탄생됐다.

천연 코코넛 껍질로 만들어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가 없으며, 코코넛 껍질 소각 비용과 에너지 절감, 현지 코코넛 재배 농부의 이윤 확대, 친환경 합성 목재 개발 등 세 가지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의 엔지니어링 기업 Deerns이 협력 파트너로서 GoodHoutp를 주목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다수의 건설, 엔지니어링 기업들이 이 제품에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현재 GoodHout는 생산 시설 확대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 중이다.

[자료 출처] KOTRA globalwindow(해외시장정보포털) www.globalwindow.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