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화면

이원종, "야행 호랑이 눈빛 얻기 위해 생고기 먹어" 눈길

'배우학교'에 출연한 배우 이원종이 화제를 모으면서 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이원종은 "10년 넘게 고기회에 꽂혀 있다"며 "고기를 생으로 먹기 시작한 하나의 이유는 눈빛을 얻기 위해서"라고 밝혀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이원종은 "20년 전 한 음식점에 갔다가 한 남자를 봤다. 그 눈빛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다. 야행의 호랑이 눈빛이었다"며 "눈빛에 기가 죽은 건 태어나서 처음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용기를 내 비결이 뭐냐고 물어봤더니 '날 것, 생고기만 먹었다'고 했다"면서 "호랑이 눈빛을 얻기 위해 생고기를 먹기 시작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4일 밤 첫 방송된 케이블TV tvN 예능프로그램 '배우학교'에서는 이원종이 출연해 연기에 대한 자기의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원종은 "수년간 연기를 했지만 요즘 연기가 재미없다. 사실 돈을 벌기 위해 연기를 했다"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