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가장 각광받았던 부동산 상품은 수익형 부동산이다. 1%대 초저금리로 갈 곳 잃은 투자자들이 수익형 부동산을 꾸준히 찾고 있고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여전히 은행 금리보다는 높은 이율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2016년 올해도 수익형 부동산 인기는 지속될 전망이다.

특히 최근 중국의 증시 폭락, 북한의 수소탄 실험, 한국 증시 하락 외에도 우리나라의 잠재성장률이 3%대 초반까지 떨어지면서 재테크 전문가들도 2016년 병신년 부동산 투자로 수익형 부동산을 추천하고 나섰다.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가장 주목받고 있는 투자처는 분양형 호텔이다. 외국인 관광객과 외국인 바이어 등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산업단지 인근, 대기업 밀집 지역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은 연말을 맞아 상담문의 전화가 급증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한 전문가는 “분양형 호텔은 2~3천만원 선으로 투자가 가능해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그동안은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원도 등 휴양지에 분양형 호텔이 대거 들어섰지만 2016년에는 산업단지와 대기업 밀집 지역에 들어서는 분양형 호텔에 주목하는 게 유리하다” 고 조언한다.

최근 분양을 시작한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도 일반 휴양지가 아닌 대기업 밀집 지역에 들어설 예정으로 대표적인 비즈니스 특화 분양형 호텔로 인기를 얻고 있다.

경기도 평택시 포승국가산업단지에 건립되는 이 호텔은 지하 4층, 지상 19층 규모로 329개의 객실로 구성된다. 자금관리는 한국자산신탁(주)에서 안전하게 관리하고 시공은 건설 전문기업인 청산종합건설(주)이 맡아 안심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매일경제TV와 한국경제TV에도 관심 매물로 소개된 바 있다.

우선 분양형 호텔은 객실가동률이 곧 수익률로 직결되기 때문에 차별화된 고객층 확보가 중요하다. 이 호텔이 들어서는 포승국가산업단지에는 현재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금호타이어, 농심 등 다수의 대기업을 포함한 27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어 장기간 체류하는 해외 바이어 수요가 매우 풍부하다. 해외 바이어는 수개월씩 장기간 체류하는 경우가 많아 호텔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수익원이 된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가 지난 5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서 삼성전자 반도체 평택공장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했다. 1단계 사업에만 15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라인이다. 수원 삼성의 2.8배에 달하고 15만명의 고용효과까지 예상되고 있다.

2017년 준공 목표인 LG전자 생산라인은 진위2산업단지에 들어선다. 이처럼 평택에 대규모 개발이 몰리고 있지만 호텔 객실은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평택항은 이미 매년 50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고 지난 12월 20일 공식 발효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의 혜택을 고스란히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택항은 현재 '2020년 물동량 전국 1위 항만'을 목표로 배후단지 조성과 현대화 등 항만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외국인 바이어를 위한 특화된 시설도 차별화 포인트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우면서도 품격 있는 부대시설을 갖추게 된다. 일반 비즈니스 호텔에서는 만나기 힘든 사우나나 스크린 골프장이 들어서며 장기 체류자를 배려해 취사와 세탁이 가능하다. 또 스카이에서 베이가 조망된다

수도권 접근성도 빨라진다. 수도권 고속철도 KTX 평택 지제역이 2016년 6월 개통돼 평택에서 서울까지 19분이면 도달할 수 있고 수도권 광역철도인 GTX도 2020년께 개통될 예정이어서 호텔 주변 교통 여건도 개선될 전망이다.

부동산 투자개발사인 ㈜메리트플러스 자산개발 관계자는 “평택은 법인 회사 비중이 높고 호텔 가동의 70% 정도가 법인수요로 채워진다”면서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 호텔은 법인전문 호텔 운영사를 통해 장기체류를 선호하는 해외 바이어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메리트플러스 자산개발은 투자 안정성을 위해 실투자금(담보대출 60% 기준) 대비 호텔 타입에 따라 최대 15.6%의 수익률을 1년간 보장하는 제도를 시행한다.

은행예금이자 보다 높은, 계약금의 5% 수익금을 지급하며, 5년 위탁운영 8%+@보장, 1년치 수익금 선지급(잔금에서 제함, 선택사항), 중도금 50% 무이자, 무엇보다 호텔 분양 최초 계약금 500만원의 파격적인 조건으로 투자부담을 최소화했다.

평택 웨스턴 베이 마리나는 투자 환금성에서도 우수하다. 오피스텔과 마찬가지로 구분등기가 가능해 매매가 자유롭다. 또 분양 시점부터 함께 참여하고 있는 법인전문 호텔 운영업체가 위탁하여 운영을 진행하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있다.

투자자의 경우 호텔을 매년 14일 동안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혜택을 받게 된다. 특히 세계 최대의 휴가 교환기업이자 윈덤 월드 와이드 그룹의 자회사인 RCI와 전략제휴하고 있어 5년간 RCI 멤버쉽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통해 약 100여개 국가, 4500여개의 호텔 리조트와 무료 숙박일을 교환(교환비 별도)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지면광고, 잡지, 세일즈 피치북 및 여행지 책자 등 RCI의 다양한 해외 마케팅 서포트로 웨스턴베이 마리나의 해외 인지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수요자들의 투자부담을 낮추기 위해 계약할 때부터 수익금을 지급하는 방식을 도입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준비되어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58-2번지 청담역푸르지오시티 2층에 마련됐다. 문의 1800-0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