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커피 간경화 위험 줄인다, 백종원 남다른 커피 레시피 관심…"믹스 커피에도 황금비율이 있다"

커피가 간경화 위험을 줄인다는 주장이 제기돼 화제가 되면서 '국민 요리사' 백종원의 커피 레시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과거 백종원은 '집밥 백선생' 백종원이 남다른 커피 레시피를 공개했다.

케이블TV tvN 예능 '집밥 백선생' 4회에서는 백선생 백종원이 제자 김구라 손호준 박정철 윤상에게 밑반찬 만들기를 과제로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본격적인 요리에 앞서 주방에서 제자들을 기다리며 홀로 커피를 마셨다. 백종원은 선생답게 혼자 있을 때에도 제작진을 향해 강의하듯 말을 건넸다. 
 
백종원은 "믹스 커피에도 황금비율이 있다"고 호기심을 자극하며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내 경우 종이컵 기준으로 물을 딱 컵의 절반까지만 채우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보통 물과 커피믹스가 1대1 비율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자신의 레시피대로 만든 커피를 단숨에 들이켰고, 만족스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한편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2일(현지시각) 사우스햄프턴 대학 의과대학의 O. J. 케네디 박사의 연구논문 9편을 토대로 커피가 간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보도했다.

케네디 박사는 "커피를 매일 2잔 이상 마시는 사람은 간경변 위험이 44%↓, 간경변으로 사망할 위험이 50% 가까이 줄어드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