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대림산업

경기도 광주에 전 가구 테라스 설계가 적용된 아파트가 공급된다.

대림산업은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신현리 149 일원에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를 이달 중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는 총 3개 블록, 지하 4층~지상 18층, 13개 동, 전용면적 76~122㎡, 아파트 573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수는 ▲76㎡ 26가구 ▲84㎡A 346가구 ▲84㎡B 54가구 ▲84㎡T 4가구 ▲116㎡ 104가구 ▲122㎡T 39가구다.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가 위치하는 광주시 오포는 태재고개를 사이에 두고 분당시와 접해 있다. 분당 전셋값 수준으로 내 집 마련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이하가 전체 분양물량 가운데 약 75%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근에 현대백화점 판교점, 분당 AK플라자와 분당 서울대 병원, 분당 차병원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특히 대림산업은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아파트 최초로 모든 가구에 약 4.9~7.6㎡ 규모의 오픈형 테라스 공간을 설계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아파트에서 누리기 어려웠던 가드닝 등과 같은 아웃도어라이프가 가능하다. 특히 저층부에 위치한 43가구는 전형적인 테라스하우스로 최대 약 71㎡ 규모의 테라스가 제공된다. 문형산 자락에 위치한 숲세권 아파트로 단지가 숲으로 둘러싸여 집안에서 사계절을 즐길 수 있는 숲 조망권을 갖췄다. 단지 바로 옆으로 총 3,767㎡ 규모의 입주민 전용 텃밭을 조성해 온 가족이 함께 도심 속 전원생활을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대림산업은 새롭게 개발한 신평면 상품인 ‘D.House’를 e편한세상 테라스 오포에 최초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획일화된 아파트 평면에서 벗어나 같은 평형에서도 다양한 내부 공간 연출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649, 650번지(판교역 인근)에 마련되며 2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18년 6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