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이 예능프로 ‘뷰티스타그램’ 스페셜 MC로 출격했다.

이번 주(4일) 목요일 밤 방송되는 OBS 뷰티스타그램<제작:씨네피플>에 기존MC 박재민의 부득이한 사정으로 개그맨 황제성이 대타를 맡아 박은지, 예정화와 함께 일일MC로 찰떡호흡을 선보여 녹화를 마쳤다.

황제성은 tvN ‘코미디빅리그’의 한 코너에서 “하준쑤이” “할머니가 한쿡분 이십니다” 등 유행어를 탄생시키며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며,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는 인물이다.

그는 스튜디오 녹화 중 실수 없는 진행과 기존 MC들과 주고받는 입담으로 타고난 재능을 선보였고, 출연자 및 패널들과 자연스러운 토크를 이끌며 능숙한 진행을 선보였다. MC 박은지, 예정화는 “박재민 긴장해야겠다. 제성씨가 재민씨 자리를 넘보려고 완벽히 연습해 온 것 아니냐”며 MC 교체설을 꺼내 폭소를 자아냈다.

 

이에 황제성은 “친한 박재민과 제작진에게 섭외 요청이 왔을 때, 이때가 기회다. 재민씨 없을 때에 붙박이 MC를 노리겠다”며 개그맨 다운 재치있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이번 주 주인공은 ‘김가람’양으로 모델로는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이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은 모델 생활로 뷰티스타그램을 통해 약 3개월간 펼쳐진 메이크오버가 펼쳐진다.

뷰티스타그램’은 오디션 프로그램이나 앨범 데뷔, SNS 등을 통해 한 번의 인기를 누렸지만 지금은 빛을 발하지 못하고 연예계 하루살이처럼 사라져버린 주인공들을 대상으로 재기를 위한 발돋움 역할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