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H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민간사업자 4차 공모에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컨소시엄 등 5개 업체가 참여의사를 밝혔다.

2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 보유토지에 기업형 임대리츠 사업자 선정을 위한 4차 뉴스테이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은 결과, 인천서창2 13BL에는 한화건설, 포스코건설 등 2개 컨소시엄이, 대구금호 S-1BL에는 서한, 서희건설 등 2개 컨소시엄이, 김포한강 Ab-22BL에는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단독으로 사업신청서를 제출했다.

지난 1,2,3차 공모에 비해 이번 4차 공모에는 건설사는 물론, AMC, 임대관리회사, FI 등 주택임대리츠사업에 참여하는 보다 다양한 사업자가 초기 계획단계부터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LH는 내달 초까지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기금출자심사, 토지매매계약, 인허가 및 착공 등 후속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이번 4차 공모에도 서한, 신영에셋, 우리관리, 제이알투자운용, 포스코건설, 한국자산신탁, 한화건설, KEB하나은행 등이 공모사업에 신규로 참여하는 등 뉴스테이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과 참여가 많이 높아졌다”며, “LH 공모사업은 물론 민간제안사업, 공급촉진지구사업 등 뉴스테이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