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HO, 내달 1일 지카 바이러스 대책 긴급위원회 소집
-세계보건기구(WHO)는 28일(현지시간) 신생아에 소두증(小頭症)을 유발할 수 있는 '지카(Zika) 바이러스 대책 논의할 긴급회의를 내달 1일 소집할 예정.
-WHO는 "지난해 지카 바이러스가 미주대륙에서 발견된 이후 전 세계 23개 국가에서 발생 사례가 보고되는 등 매우 위험한 수준"이라고 밝혀.
-국제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할지 여부와 조치 방안 논의.
◆ 오는 3월 노후보장 '내집연금 3종세트' 출시
-정부가 주택연금 활성화 대책으로 내놓은 ‘내집연금 3종 세트’가 3월 출시.
-주택을 담보로 넘겨 가계부채를 갚은 뒤 남은 주택자금은 매월 연금방식으로 지급받아 가계부채와 노후보장을 동시에 해결하겠다는 것이 핵심.
-실제 노후보장 해결책으로 효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라는 지적도.
◆ 금요일인 29일 전국이 흐리고 눈 혹은 비...서울 영하 1도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선 비나 눈. 서울 출근길 영하 1도.
-기상청은 충청이남과 강원도영동에 비 또는 눈이 올 것으로 예상. 충남북과 전북, 제주도에서 내리는 비 또는 눈은 밤에 그칠 예정.
-다만 전남과 경남북내륙에서는 30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을 전망이다
◆ 공기업 일반직원까지 성과연동제 적용
-근무연수만 채우면 월급이 오르는 공기업 급여 체계 손질
-앞서 2010년 성과급 제도를 만들었지만, 노동계 반발로 부장급 이상만 시행 중.
간혹 성과급 차이를 줄이거나, 임원이 되면 오히려 월급이 줄어들어 승진 거부하는 이도.
◆ 미국 기준금리 동결, 한국도 검토중
-우리시간 28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기준금리 동결.
-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가 늦춰질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와. 3월 금리 인상 여지를 남겨.
- 한국으로선 금리 인상에 대응할 시간을 벌었다는 긍정적 시각도.
◆ 아시아 최대 ‘드론쇼’ 개막…촬영·배송 ‘척척’
-무인 항공기, 드론은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꼽혀.
-부산에서 드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쇼 개막.
- 세계 최대인 한 중국업체는 초고화질 촬영용 드론, 국내 최대 기업은 농약 살포와 물류 배송에 최적화한 드론 공개.
◆ 애플 플러그, 감전 위험 리콜…한국 아이폰 대부분 해당
-한국·유럽 등에서 맥·아이폰·아이패드·아이팟 등과 함께 최근까지 제공된 교류(AC) 전원 플러그 어댑터에서 감전 위험 발견으로 28일 현지시간 리콜 나서.
-한국에서 팔린 애플 제품 대부분이 리콜 대상일 가능성 높아 사용자들의 확인 필요
- 특히 한국과 유럽 대륙, 호주,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브라질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2구 AC 플러그 어댑터가 "극히 드문 경우 파손돼 만지면 감전의 위험이 생길 수 있음"을 확인했다는 게 애플 측 입장. 이 플러그 어댑터는 '여행용 어댑터 키트'에도 포함.
◆ 美 "北, 탄도미사일 아닌 위성-우주발사체 발사 준비하는듯"
-북한이 로켓 발사를 준비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이 28일(현지시간) 미 국방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
-그는 "그것이 위성일 수도 있고 우주발사체일 가능성도 있고 현재 여러 추측이 나온다"고.
-이어서 "탄도미사일과 관련된 것임을 암시하는 내용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해.
◆오세득 측 "허위사실 유포·명예훼손, 법적조치"
-오세득 셰프 측이 사기 혐의로 고소를 당했다는 보도에 대해 "고소장을 받은 것이 없다"고 밝혀.
-그는 "제대로 된 상황을 파악하지 않은 언론사에 유감"라고 공식 입장 피력.
-"기존 레스토랑 상황이 어렵고, 건물 임대가 만기되는 시점에 임대료 체납의 문제 발생"이라고 당시를 설명.
◆ 文, 당 대표직 내려놓은 다음날 백남기씨 문병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8일 지난해 11월 서울 도심 대규모집회에 참석했다 경찰의 물대포를 맞고 입원한 농민 백남기씨 문병.
-전날 문 전 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당권을 넘기고 대표직을 사퇴, 평당원으로서 백씨를 문병.
-"을 밟거나 어깨만 부딪쳐도 사과하는 법인데 어쩌면 정부가 사과 한마디 없을 수 있느냐"고 안타까움 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