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민건강보험 통계에 따르면 한의학 의료기관의 숫자는 1만4903개로 전체 의료기관의 20%를 차지한다.

반면, 국민건강보험 진료비 54조5275억원 중 한의학 치료비는 2조4005억원으로 4% 수준에 불과하다. 한방치료를 원하는 소비자들은 보험 보장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 부담을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이에 현대라이프생명은 업계 최초로 한방치료비까지 보장하는 '현대라이프 양·한방건강보험'을 선보였다.

그간 보험업계에서 한방치료에 대해 미온적인 입장을 보였던 것은 한방치료에 대한 수요가 높음에도 통계부족으로 상품개발이 어려웠던 탓이다. 그러나 현대라이프생명은 양방 치료와 한방치료를 동시에 보장한다는 역발상으로 상품개발을 결정했다. 대한한의사협회와 MOU를 맺고 공동작업을 하는 등 1년간의 노력이 들어갔으며 이를 인정받기 위해 생명보험협회에 배타적 사용권을 신청했다.

이 상품은 가입 후 일반암으로 진단 받고 병의원과 한의원에서 협진 치료를 받는다면 진단비 3000만원, 항암방사선 치료비와 항암 약물 치료비로 각 100만원씩 받을 수 있다. 첩약은 3회까지 회당 100만원, 약침과 물리치료는 5회까지 회당 10만원씩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재해로 인한 수술 및 골절치료까지 보장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기 쉬운 재해 사고부터 중대질환까지 폭넓게 대비할 수 있다. 질병에 대한 직접적인 치료는 물론 양한방 협진이 필요한 환자의 치료비까지 고려한 상품이다.

40세 남자 가입금액 1500만원 기준 20년납 순수보장형 선택 시 월 보험료는 4만4700원으로 보장기간 동안 보험료 인상이 없는 것도 장점이다. 50% 환급형을 선택하면 만기 생존 시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나이는 만 20세부터 60세까지다.

< 상품개요 >

보험종류 :

 - 1종 1형(순수보장형)

 - 1종 2형(50%환급형)

 - 2종 1형(순수보장형)

 - 2종 2형(50%환급형)

▲ <보험료 예시/자료=현대라이프 홈페이지 캡처>

보험기간 : 주계약 = 10년, 20년만기

납입주기 : 일시납, 월납

납입기간 :

 - 주계약 =  일시납 ; 5년,10년,20년납

 -특     약 =  ► 3대 성인병 사망 특약 ; 주계약 납입기간 이내에서 선택

                    ► 갱신형 : 전기납(주계약이 일시납일 경우 갱신형 특약 가입 불가)

가입나이 : 20세~최고 60세

가입한도 : 1500만원 이내

< 예금자보호대상 여부 : 보호대상임 >

이 보험계약은 예금자보호법에 따라, 예금보험공사가 보호하되, 보호 한도는 본 보험회사에 있는 귀하의 모든 예금보호 대상 금융상품의 해약환급금(또는 만기 시 보험금이나 사고보험금)에 기타 지급금을 합하여 1인당 "최고 5천만원"이며, 5천만원을 초과하는 나머지 금액은 보호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