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를 대표하는 티쏘의 새 앰버서더 유역비. 사진 제공/ 티쏘
 
새해인가 싶었는데 어느새 발렌타인데이가 목전이다. 그렇게 초콜릿과 장미, 그리고 여심을 사로잡을 선물 고민도 시작되었다. 새로 출시된 핸드백이나 시계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송승헌의 연인이자 배우인 유역비가 착용한 시계가 입소문을 타고 있다. 유역비는 송승헌의 연인이자 중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 겸 가수다. 그는 2002년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해 4편의 드라마, 17편의 영화 그리고 개인 음반까지 발표하며 중화권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다. 송승헌과는 중국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제3의 사랑>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유역비는 단순 스타를 넘어 중국 내에서 손꼽히는 부호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역비의 집안은 우리 돈 10조원대 자산가이자 중국 13억 인구를 통틀어 23번째 가는 어마어마한 부호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모든 걸 다 가진 여인인 것이다.
 
▲ 슈망 데 뚜렐 레이디의 레드 스트랩 버전. 사진 제공/ 티쏘
 
유역비가 모델로 등장한 슈망 데 뚜렐 레이디(Chemin des Tourelles Lady)는 티쏘가 1907년 스위스에 처음 문을 연 시계 공방 거리의 이름에서 유래했다. 그 공방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지금까지도 운영되고 있다. 슈망 데 뚜렐 레이디 컬렉션은 80시간 파워 리저브 기능을 갖춘 파워매틱 80 오토매틱 무브먼트에 의해 구동된다. 여기에 로마 숫자 인덱스 위로 올려 진 원형 클루드 파리 패턴은 보는 즐거움을 배가시킨다. 다양한 컬러가 돋보이는 스트랩 역시 또 하나의 볼거리. 가죽 스트랩은 물론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스트랩까지 갖추고 있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장미처럼 붉은 스트랩이 돋보이는 슈망 데 뚜렐 레이디가 87만원,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은 93만원 그리고 화이트 컬러 스트랩과 다이아몬드 인덱스가 조화를 이룬 버전은 10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