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방송 캡처

황치열 2위, 과거 서강준 때문에 동맥경화 올 뻔? 무슨일?

가수 황치열이 서강준의 보컬 트레이닝을 하다가 동맥경화가 올 뻔 했다고 털어놨다.

KBS2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지난 14일 방송은 ‘몰라봐서 미안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작년 한해 깜짝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뜨거운 화제를 불러모았던 이천수-황치열-이유영-예지(피에스타)-문세윤이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황치열은 유명해지기 전 연예인들의 보컬트레이너로 활동했던 경험담을 풀어놨다.

황치열은 “뜨기 전에는 돈 벌어서 보컬 학원을 차리는 게 꿈이었다”며 가수의 꿈을 포기했던 안타까운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그는 “당시 인피니트, 애프터스쿨, 러블리즈 등을 가르쳤다”고 말했다.

나아가 황치열은 “배우 서강준도 가르쳤다”면서 “강준이 레슨을 하다가 동맥 경화 터질 뻔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뿐만 아니라 이날 황치열은 ‘구미의 GD’로 불렸던 요절복통 무용담부터 시작해 가수가 되기 위해 맨몸으로 상경했던 웃픈 스토리까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들을 털어놨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15일 저녁 10시(현지시각) 방송된 중국 후난위성TV '나는 가수다 시즌4(我是歌手4)' 첫 경연에서 2위에 오르며 단숨에 '대륙의 남자'로 등극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황치열 2위, 힘내세요” “황치열 2위, 해피투게더한 하루 보내세요” “황치열 2위, 중국에서도 성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