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싱어송라이터 최준호가 세 번째 디지털 싱글 "그만하자"를 발표했다. 직접 작사, 작곡한 "그만하자"는 감정을 자극하는 편곡 위에 최준호의 어느 때보다 진솔한 보컬로 듣는 이를 몰입시키는 정통 발라드다. 숨소리의 작은 여림부터 감정의 폭발까지 넘나든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프로듀싱에 참여한 작곡가 리니대디는 "체념에 찬 남자의 공허함을 이처럼 잘 표현할 수 있을까"라며 결과물에 만족했다는 후문이다.

세션으로는 세컨스텝의 '김임춘' 건반의 '유용호'가 참여하였고, 편곡에는 '임초롱'과, 피그말리온의 '정다은'이, 프로듀싱에는 제오엠의 대표 작곡가 '리니대디'가 함께하여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는 최근 인디밴드 피그말리온의 7집 싱글 '기쁨이 돼줄게'의 작사로도 참여하며 작사, 작곡가로도 활약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4일 두 번째 싱글 바닐라라떼로 인기를 누린 최준호는 요즘의 트렌드와는 다른 음악적 색깔을 표현할 줄 아는 뮤지션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그 만의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