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브공항인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 이곳은 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로 지정돼 체계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공항철도, KTX 등이 이미 영종도를 육지와 연결하고 있고,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통해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다. 이미 섬이라는 이미지는 사라진 상태다.

여기에 골프장, 해수욕장, 신도시, 테마레저시설 등이 조성 돼 있고, 파라다이스와 미단시티 등과 같은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복합개발 계획도 풍성하다.

정부에서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중심으로 영종도를 수도권 레저의 중심지역으로 육성한다는 계획하에 각종 투자유치에 주력하고 있다.

영종도에서 호텔을 포함한 복합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메가 스타영종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의 영향을 받는 영종도는 국 내 다른 지역과 달리 수요를 글로벌하게 봐야 한다”며 “서울접근성이 우수한데다 중국 북경, 상해, 청도 등지를 기준으로 볼 때 가장 가까운 지역이라 중국인들이 큰 부담 없이 찾고 즐길 수 있는 곳이자 이미 즐기고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영종도가 주목받는 이유는 경제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과 지리적으로 밀접한 입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한국을 찾는 중국관광객은 해마다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인천 발전연구원에 따르면 방한 중국관광객은 2012년 283만여 명 에서 2013년 432만여 명으로 늘었고, 2014년에는 524만여 명으로 껑충 뛰었다. 2020년경에는 중국관광객 1000만명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메가스타영종 하워드존슨 인천공항호텔, 데이즈호텔 인천공항 레지던스 영종도의 중심생활권인 운서역세권에는 세계적인 호텔체인 윈덤호텔그룹의 브랜드를 내건 메가스타영종 하워드존슨 인천공항 호텔·데이즈호텔 인천공항 레지던스가 들어선다.

이 호텔은 운서역 바로 앞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03-1번지 일원에 호텔 767실 규모로 건설된다. 비즈니스호텔 418실과 레지던스 호텔 349실로 구성되며 테라스형 스트리트몰 호텔상가, 오피스텔 344실도 함께 들어선다

메가스타영종 하워드존슨호텔은 현재, 영종도의 분양형호텔중 골든튤립호텔 버터플라이시티,영종도 웨스턴그레이스호텔, 로얄엠포리움은 물론이고 김포의 한강 마리나베이 코업스위트호텔,제주 라마다, 용인라마다, 강원라마다, 골든튤립경포, 더화이트호텔, 제주 벨류호텔, 부산벨류호텔 정서진 헬리오펠리스호텔등과 비교하여도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이 호텔 분양관계자는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과 중국인들 이 좋아하는 카지노가 대규모로 개발되는 지역”이라며 “영종도는 호텔과 상권발전의 글로벌 조건을 만족하고 있는 지역으로 영종도의 중심에 우리 호텔이 위치한다”고 말했다.

실제 창이공항 옆 상업단지가 조성된 싱가포르를 비롯해 국제공항 옆에 카지노시티가 조성된 마카오 등 글로벌 허브공항 과 카지노가 조합된 개발사업은 전세계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특히 이들 지역에는 소비성향이 강한 중국 관광객이 몰 리면서 호텔 수익률이 증가하고, 상권도 발달하고 있다.

문의 1599-56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