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스프렌즈

한국에서 파리를 느끼고 싶다면 이곳만한 곳이 없다. 바로 삼청동에 자리한 ‘조이스프렌즈’다.

‘조이스프렌즈’는 매장에 들어가기 전부터 다른 건물과는 다르게 이국적인 간판과 빨간 문이 시선을 이끈다. 식당 내부에도 벽지에 그려진 파리 지도, 소품 또한 에펠탑 사진과 모형이 곳곳에 자리잡고 있어 흡사 파리에 온 듯한 기분이다. 알록달록 벽지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보니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풍부하다는 느낌이다.

▲이국적인 건물 외관 및 내부 모습. 출처=송다혜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사진을 찍고 구경하면 지루함도 없다. 이렇듯 조이스프렌즈는 ‘예쁘고 맛있다’라는 이유에서 2030 여성들이나 커플들이 주로 찾는다.

조이스프렌즈는 삼청동 끝자락에 있지만 길거리에 있어서 찾기 쉽다. 삼청동 주민센터에서 조금 더 올라가 단풍나무 집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있다.

메뉴는 새우크림파스타, 닭가슴살, 그린 샐러드로 주문했다. 파스타는 생김새부터 먹음직 스럽다. 신선한 새우와 브로콜리가 듬뿍 담겨 있고 크림도 진해 제대로 된 크림파스타를 즐길 수 있다. 치아바타(천연 재료만을 사용해 만든 담백한 맛의 이탈리아 빵)는 매일 굽는것이어서 더욱 맛있다. 샐러드는 아삭아삭 양상추와 소스가 잘 어울러져 식감이 좋다.

▲출처=송다혜

이 집은 신선한 재료로 요리하기 위해 매일 아침 장을 보고 치아바타, 소스 등을 직접 만든다고 한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려는 마인드 때문에 판매의 목적보다 신선도에 대한 중심을 둔다.

 

►주소: 서울 종로구 삼청동 19- 1

►영업시간: 11:00 ~ 22:00

►연락처: 02-733-5838

►가격: 바베큐 치킨 샌드위치 12,300원, 데리야끼 치킨 샌드위치 11300원, 발사믹 머쉬룸 닭가슴살 샌드위치 12,900원, 새우와 샤워크림 샌드위치 12,300원, 타이 스윗 칠리 샌드위치 12,300원

►비고 매주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