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귀의 주요원인이 바이러스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우리가 생각하는 일반적인 사마귀는 보통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크게 생기는 사마귀를 생각하기 쉽다. 이는 심상성사마귀로 사마귀의 일종이다.

심상성 사마귀를 제외하고도 편평사마귀, 수장족저사마귀, 물사마귀 등 다양한 사마귀가 존재하며 음부사마귀인 곤지름이 있다. 위의 사마귀 중에서 물사마귀를 제외한 모든 사마귀가 인유두종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하는 사마귀다. 물사마귀는 몰로스컴 바이러스에 의해서 발생한다. 곤지름은 음부와 항문 주위에 발생하는 사마귀로 발생 초기에는 그 부위가 협소해서 자신이 곤지름에 걸렸다는 사실을 파악하기 힘들다. 하지만 곤지름은 시간이 지나면서 그 범위가 점점 넓어지기 때문에 발생 사실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다.

사마귀와 곤지름은 어떤 관계에 있을까? 곤지름은 음부에 생기는 사마귀다. 민감한 부위에 생기기 때문에 곤지름이 생긴 사람들이 쉽게 밝히지 않을뿐더러, 음부에 발생했기 때문에 성병이라는 생각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주변에 밝히지 않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곤지름은 전염 되는 것이 가장 큰 문제다. 전염을 막기 위해서는 치료를 해야 하는데, 환부에 직접 치료를 하는 생기약침과 더불어 신체 내부에서는 면역력을 높임으로 가능하다. 생기한의원에서는 생기 SBT(Self Balancing Therapy)라는 치료 프로그램을 이용하는데, 이는 면역력을 높여서 곤지름을 치료한다. 생기 SBT의 가장 큰 장점은 재발을 막는다는 것이다. 요즘 같은 겨울에는 면역력이 떨어질 위험이 커진 만큼 체온유지와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면역력을 잘 유지해야 한다.

부평구 부평동 소재의 생기한의원네트워크 인천점 이원호 원장은 “곤지름이 피부에 생기면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를 미루게 되는데, 이러한 태도는 오히려 곤지름을 악화시키는 잘못된 태도다. 곤지름을 심각한 질환처럼 여기지 말고 사마귀라는 생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곤지름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더 범위가 넓어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빠른 치료가 시급하다. 또한 곤지름은 수건을 같이 사용할 경우에도 전염이 될 수 있어서, 가족과 생활 중이라면 더 조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서초, 신도림, 노원, 일산, 분당, 인천, 대전, 대구, 수원, 안양, 청주, 부산 서면/센텀, 창원 등 전국적으로 운영중인 생기한의원네트워크는 아토피, 사마귀, 편평사마귀, 곤지름, 여드름, 건선, 지루성피부염, 습진, 화폐상습진, 두드러기 등 난치성 피부질환을 주요 치료분야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