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위로부터 '피에스타'차오루 공식 인스타그램/'매드타운'조타 경기장면, KBS2우리동네예체능 방송화면 캡쳐 ]

차오루는 16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한국어 입담으로 화제가 되어 자신이 속한 걸그룹 ‘피에스타’까지 일약 스타로 만들었다. 

그 전날인 15일 오후,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생활인 전국유도대회에 출전한 ‘조타’가 진한 감동의 드라마를

보여 주면서 자신의 그룹 '매드타운'을 잘 알지 못하던 '시청자 층'에게까지 널리 알렸다.

남아 선호사상이 팽배하던 시절, ‘잘 키운 딸 하나 열 아들 안 부럽다'라는 슬로건이 있었다.

인지도가 낮은 아이돌 그룹의 멤버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시청자를 울고 울리는 감동을 줌으로서 그 어떠한 홍보 전략이나  이벤트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그야말로 잘 키운 ‘예능돌(예능 프로그램에서 기량을 펼치는 아이돌)’이, 자신이 속한 그룹을 하루아침에 유명하게 만들고 있다.

리얼 다큐멘터리 포맷이 주류가 된지 오래 지났음에도 , 예능돌의 ‘진솔한 면면’이

크게 어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아직도 큰 관심과 공감을 불러 모으는데는 예능 프로그램만한 것이 없다.

이에 더하여,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소통함으로써

건전하고도 적극적인 방향의 팬덤(Fandom)이 형성되어 인지도(Awareness)뿐만 아니라

충성도(Royalty)까지 크게 높아 진다.

한편, 피에스타의  차오루는 17일, 매드타운의 조타틑 16일, 주요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의 자리를 줄곧 지키면서 자신의 소속 그룹 뿐만 아니라,  자신이 출연한 해당 방송 프로그램의 홍보에도 큰 기여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