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가 제공하는 모바일 매거진 앱 U-Magazine(유매거진)이 업그레이드를 단행했다는 소식이 14일 알려졌다.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면서 일반 사용자들이 디지털 매거진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가장 큰 특징은 모바일 전용 기사 인터페이스를 통해 오프라인 잡지 지면을 확대해서 읽어야만 하는 불편을 해소한 점이다. 또한 월간지의 업데이트 주기를 앞당긴 대목도 눈길을 끈다.

▲ 출처=한국잡지협회

한국잡지협회는 “기존에는 스마트폰을 통해 잡지를 읽을 수 있는 디지털 매거진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큰 관심을 모았으나 스마트폰의 편의성과 잡지 콘텐츠의 흥미성 및 정보성이 결합하여 상당한 시너지를 낼 것이라는 기대에 비해 실제로 디지털 매거진에 대한 사용자들의 반응은 그리 좋지 않았다”며 “이러한 불편한 점들을 대폭 개선해 새로운 기능이 추가된 유매거진을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유매거진은 모바일 전용 기사 인터페이스 도입을 통해 열람 지면을 크게 개선했다. 여기에 최신호를 빠르게 모바일 지면에 해당 월간 잡지의 콘텐츠를 게재하는 방향성을 잡아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