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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중국 투자사 '한국판 패스트패션' 동대문에 주목하다

이스라엘계 글로벌 벤처캐피탈 요즈마그룹과 중국 ISPC 정부투자기관은 세계 최대 의류쇼핑 단지 동대문의 가능성을 보고 의기투합했다.

   
▲ 출처=뉴시스

요즈마그룹과 중국 정부투자기관 ISPC(International Sourcing Promotion Center, China)는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U:US)과 지난달 7일 한국의 패션·디자인 스타트업 육성과 지원을 위한 투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요즈마그룹이 9일 밝혔다.

요즈마그룹과 중국  ISPC는 한국에 곧 조성되는 글로벌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요즈마 스타트업 캠퍼스를 통해 한국의 패션·디자인 스타트업을 육성 및 지원할 예정이다. 요즈마그룹과 중국 ISPC는 스타트업을 위해 실질적인 투자부터 해외 네트워크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유어스 쇼핑몰은 동대문 내 우수 패션 중소기업 발굴 및 지원키로 협약했다.

3사는 협약에 따른 1차 지원 대상으로 주식회사 '패션케이'를 선정하고 20억원의 투자를 진행했다. 패션케이는 MCN을 활용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동대문 내 도소매 상인들의 패션 디자인 상품을 유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인 회사이다.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한국의 동대문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패스트패션 산업 디자인과 생산 능력이 패션 생태계와 동아시아를 선도하는 원천임을 충분히 인식하였으며 전 세계 고객을 대상으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투자를 진행했다”면서 “중국의 ISPC와 함께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ISPC 샘 린 대표는 중국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동대문과 한국의 패션 중소기업들에게 요즈마그룹, 동대문 유어스 쇼핑몰과 함께 체계적인 중국 시장 진출을 약속했다.

 

이윤희 기자  |  stels.lee@econovill.com  |  승인 2015.12.09  1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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