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기업 샘표가 현·전직 임직원이 직접 뽑은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샘표는 지난 25일 오후 남산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된 '2015 일하기 좋은 한국기업 (Best Companies)’시상식에서 경영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샘표는 지난해 시상식에서도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은 기업 평판사이트 ‘잡플래닛’을 통해, 현·전직 임직원들이 이번 2015년 한해 동안 해당 기업을 직접 평가한 정보를 바탕으로 총 만족도, 승진 기회 및 가능성, 급여 및 복지, 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만족도 등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해 선정됐다.   
  
특히 샘표는 지난 69년간 사람을 중시하는 경영철학과 수평적인 기업문화, 임직원의 행복한 직장을 목표로 하는 복지제도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잡플래닛을 통해 샘표를 평가한 현·전직 임직원들도 ‘경영진과의 원활한 의사소통’ ‘일과 개인의 삶의 균형을 지킬 수 있음’, ‘수평적인 조직문화’, ‘유연한 상하관계’ 등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샘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샘표만의 건전한 기업문화를 잘 지켜 임직원들, 그리고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도록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