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뷰티 유튜버 그룹(뷰티MCN)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1월 11일, SK텔레콤이 주최한 2차 모바일디지털플랫폼 세미나에서 유명 소속 크리에이터 ‘밤비걸(Bambigirl)’이 자사를 대표해 1인 영상 창작자들에게 강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이 날 행사는 SK텔레콤이 새로운 동영상 플랫폼 핫질(HOTZIL)을 출시하면서 1인 크리에이터 생태계를 위해 개최한 세미나로서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트레져헌터, 샌드박스, 비디오빌리지 등 국내 대표 MCN 관계자들을 연사로 초청하여 수많은 예비 및 활동 크리에이터들에게 배움을 선사하도록 하였다.

그 중 뷰티 유튜버 밤비걸은 국내 YouTube 구독자 13만 명을 보유한 스타 크리에이터이자 중국 최대 동영상 플랫폼 요우쿠(Youku)와 독점 콘텐츠 공급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중국 채널 구독자 1만 5천 명을 확보하고 최근 글로벌 라이브 방송 플랫폼인 네이버 ‘V’에도 데뷔한 글로벌 K-Beauty 크리에이터로서 자신의 성장 스토리와 노하우에 대한 내용이 담긴 강연을 펼쳤다.

특히 밤비걸은 자신의 영상 채널이 시간에 따라 변해온 모습을 순서대로 보여주며“크리에이터로서 성장하고 싶다면 욕심을 아끼지 말고 마음껏 부려야 한다.”는 조언을 강력히 어필했다.

크리에이터는 1인 창작자로서 더 많은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그들을 팬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일반 청년들이 취업을 하고 직장에서 노력하는 것 이상으로 노력해야하기 때문이며 그럼에도 지금까지 잘 달려올 수 있었던 원동력은 더 멀리, 더 크게 크고자 했던 스스로에 대한 긍정적 욕심이었다는 것이다.

해당 행사에서 주로 MCN 임원급 연사들이 구성되었고 밤비걸만이 유일한 크리에이터 연사였기에 청중들이 같은 눈높이에서 큰 공감대를 형성하였다는 평이 주를 이루었다.

밤비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레페리 뷰티 엔터테인먼트 최인석 대표는 “지금 이 시대의 주인공은 MCN이 아닌 크리에이터이며 이에 따라 레페리가 아닌 밤비걸을 세상이 더 알게되고 그녀의 목소리를 누군가 더 많이 듣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큰 무대를 양보했다.”며 “레페리는 훌륭한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고 그들도 다른 크리에이터를 도와나가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MCN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타 뷰티 유튜버 밤비걸은 레페리-구글 비즈니스 컨퍼런스, 구글캠퍼스 여성창업가 행사등 다양한 행사에서 강연을 펼친 이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뷰티 크리에이터의 삶과 노하우를 알려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