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일(직업)’의 의미는 뭘까? 누구나 직업을 가져야 하는가? 평생 직업 없이 살 수는 없는가? 이렇게 우리는 직업에 관한 수많은 질문과 의문을 던지며 살아가고 있다. 신약성서에서는 “일하지 않는 자는 먹을 자격도 없다”고 했으며, 독일의 언어학자 흄볼트는 “일하는 것은 인간에게 있어 먹고 자는 것보다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작가인 보들레르는 “일은 좋은 습관과 검소함을 낳고 그 결과 건강과 부를 준다”고 했다.

이렇듯 일은 인간의 자기실현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으로, 직업 없이 인간이 성장 발전할 수 없다. 일은 사람에게 의식주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죽을 때까지 껴안고 가야 하는 것이다. 일은 바로 자신을 세상에 알리는 매개체이며 자신이 존재하는 이유다. 에디슨, 세종대왕, 아인슈타인 같은 위인들은 그들이 한 일이 너무나 뛰어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그들의 사명을 기억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우리 사회의 경제 및 사회 현안은 ‘일자리 창출’이다. 이에 정부와 민간기업들은 다양한 형태로 사회 계층에 일자리를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관련 기업들의 다양한 모범 사례와 그 현장 속에서 행복을 찾는 진정한 ‘일꾼’들을 조명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