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현대해상

아이들이 훌쩍 자라 고학년이 됐고 전효희 플래너(43)는 자신의 일을 찾고 싶었다.

친척의 권유로 커피숍을 운영하려고 계획을 세우던 중 현대해상 플래너로 활동 중인 친구를 만나게 됐다. 보험은 생명보험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전 플래너는 친구를 통해 손해보험의 세상을 만나게 됐다. 상품에 가입할까 하다 자신의 일에 대한 친구의 열정에 감염되고 말았다. 2013년 7월 그렇게 현대해상과 인연을 맺게 됐다.

전 플래너가 설계사 일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보험의 가치를 알게 됐기 때문이다.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에게 보험금을 건네 행복한 삶을 지켜주면서, 플래너 자신도 더불어 행복해지는 보험업의 매력과 숭고함에 빠져들게 됐기 때문이다.

솔직히 가정주부가 자기 시간을 할애하면서 소득을 높인다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었다. 영업이 탄탄대로처럼 쉽게 풀리지 않았고, 학연 지연 등과 같은 연고에 기댈 수 있는 처지도 아니었다. 한계 극복을 위해서는 고객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에 맞는 상품을 제안하면서 차곡차곡 신뢰를 쌓아갔다.

특히 전 플래너는 다양한 위험을 보장하고, 보상이 빨리 이뤄진다는 점을 강조해 고객의 마음을 얻었다.

소득이 올라갈수록 전 플래너는 “점점 늘어나는 통장과 액수를 볼 때마다 행복 마일리지가 차곡차곡 올라가는 느낌”이라며 “밥을 안 먹어도 배부를 정도로 만족스러워 지인들에게 현대해상 플래너 일을 하라고 권유하곤 했다. 회사에 대한 만족도가 높으니 “영업교육 한번 받아보세요. 일 안 하고는 못 배길 정도로 하고 싶어질 거예요”란 말이 자연히 나오게 됐다.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슬럼프에 쉽게 빠지지 않도록 새로운 교육방식으로 의욕을 채웠으며 합숙 교육을 통해 영업 챔피언 동료의 기운과 에너지를 받아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했다.

▲ 사진설명:현대해상 플래너들의 영업교육 장면[사진제공=현대해상]

동료들과의 끈끈한 정은 현대해상을 통해 얻은 또 다른 선물이다. 뜻밖의 뇌출혈로 쓰러진 동료를 위해 평택사업부는 한마음으로 뭉쳐 따뜻한 모금운동을 벌였다. 사업부 전체가 한마음이 되어 가족으로 거듭나는 시간을 갖게 된 계기였다. 현대해상의 일원으로서 따뜻함을 잃지 않은 동료애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는 전 플래너.

처음 일을 시작하면서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루키 보험인이었던 그에게 교육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양성해준 현대해상의 시스템은 보험업계 단연 최고라고 꼽는다.

영업인이라면 한 번쯤은 꿈꾸는 연도대상의 수상자로 초대받는 영예를 누리고 싶다는 전 플래너는 “나 역시 많은 어려움과 갈등을 겪었고 생전 처음 겪는 보험영업에 대해서 고민도 했었지만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시작을 두려워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