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LG전자

LG G3 캣6(G3 Cat.6) / SK텔레콤

Q. 얼마예요?

A. 출고가 64만9000원. 구형 프리미엄 제품의 일반적인 가격대입니다. 그렇다면 어느 통신사가 지원금을 가장 많이 줄까요? SK텔레콤입니다. ‘band 데이터 59’ 요금제 기준으로 30만 원을 줍니다. 여기에 최대 15%를 주는 추가 지원금을 받으면 34만5000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KT는 29만 원, LG유플러스는 28만 원을 줍니다. ‘20% 요금할인’을 받아도 24개월 기준으로 31만6800원입니다.

Q. 어떤 제품이죠?

A. 진화된 G3. LG G3랑 분명 다른 제품입니다. 약 2개월 뒤에 나온 제품입니다. G3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추가 기능을 더했죠. 먼저 광대역 LTE-A를 지원합니다. 3배 빠른 LTE입니다. 두뇌 역할인 AP도 바뀌었죠. 스냅드래곤801에서 스냅드래곤805로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이는 LG전자의 제품답게 멀티미디어 기능이 뛰어납니다. UHD 동영상 촬영을 쥐원하며,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능인 OIS 플러스도 탑재하고 있죠. 촬영물은 고화질 QHD IPS 디스플레이로 확인 가능합니다. 다만 210만 화소에 불과한 전면 카메라는 조금 아쉽네요.

▲ 출처=LG전자

*사양_사이즈: 146.3x74.6x8.9mm 153.6g / AP: 2.7GHz 쿼드코어 / OS: 안드로이드 4.4 / 디스플레이: 5.5인치 QHD IPS / 배터리: 3000mAh / 램: 3GB / 내장 메모리: 32GB / 카메라: 후면 1300만 / 전면 210만 / 컬러: 메탈릭 블랙, 실버 화이트, 골드

Q. 요금제는요?

A. band 데이터 59. SK텔레콤의 데이터 중심 요금제입니다. 이 요금제로 통신3사는 경쟁을 벌여왔죠. 결과적으로 SK텔레콤이 가장 많은 가입자를 유치했습니다. band 데이터 59의 경우 데이터 중심 요금제 중에서도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음성과 문자는 물론 데이터 무제한 제공이 시작되는 구간인 까닭이죠. 부가세까지 포함하면 월정액이 6만5890원으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초과 이용으로 추가 요금을 지불할 일이 없다는 게 장점이죠.

▲ 출처=LG전자

Q. 추천 대상은요?

A. 실속형 멀티미디어 프리미엄. LG전자는 멀티미디어 기능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물론 최근 나온 LG V10도 마찬가지입니다. 싸게 나왔다고는 하지만 V10의 가격이 조금은 부담스럽고, G4의 후면 디자인이 마음에 들지 않는데 LG전자 제품을 쓰고 싶다면 G3 캣6을 택하세요.

▲ 출처=LG전자

Q. 비슷한 가격대는요?

➀ 삼성전자 갤럭시S5 광대역 LTE-A: 출고가 69만9600원

➁ 삼성전자 갤럭시A8: 출고가 64만9000원

➂ LG전자 뷰3: 출고가 64만3500원

*매주 금요일 알짜통신이 찾아옵니다. 착한 통신 소비를 위한 코너입니다. 최신 제품은 아니지만 알뜰하게 구입 가능한 제품을 하나씩 정직하게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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