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소시지·햄 가공육을 ‘1군 발암물질’로 지정해 소비자들의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국내 발효전문기업 ‘자연애벗’의 무합성첨가물 제품이 새삼 주목받고 있다.

▲ 사진=자연애벗

30일 자연애벗은 이번 WHO의 가공육 발암물질 지정이 육가공식품의 일부 제조 과정에서 N-니트로소화합물(NOC), 다환 방향족 탄화수소(PAHs) 같은 발암물질 생성이란 점을 지적하며 “자연애벗 전 제품은 아질산나트륨, 합성보존료, 착향료, 연육제 등 합성첨가물을 일절 함유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자연애벗 제품들은 특허 받은 발효공법(특허등록번호 제 10-1254420호)으로 발효해 만든 만큼 소비자 건강에 안전하다는 설명이다.

특히, ‘발효(酵)하여 이(利)롭게 하다’라는 뜻으로 자연애벗의 제품 앞에 ‘효리(酵利)’를 붙이는 만큼, HACCP(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은 100% 국내산 닭만을 사용하고, 일반소금이 아닌 토판 천일염을 사용하여 나트륨 수치를 낮추고 미네랄 함량을 높인 제품임을 강조했다.

자연애벗은 다양한 닭가슴살 제품을 자체 온라인 쇼핑몰(www.nabut.net)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