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대 메이저 브랜드 연내 주요 분양단지(출처=닥터아파트)

2개월 남짓 남은 2015년 분양시장에 메이저 브랜드 분양물량이 대거 쏟아질 전망이다.

28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래미안, 자이 등 10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10월 26일 이후 연내 전국에서 76곳, 6만355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분양물량으로 보면 e편한세상이 12곳 1만4880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자이가 13곳, 1만2938가구로 3위를, 푸르지오가 12곳, 1만2721가구로 3위를 차지했다. 또 아이파크(10곳, 7594가구)와 힐스테이트(6곳, 5814가구)가 각각 4, 5위를 기록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서 10대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는 50곳, 4만1583가구가 연내 분양될 예정이다.

특히 서울 강남권 재건축 분양물량이 11월에 대거 쏟아진다. 서초구 잠원동 신반포자이(반포한양, 일반분양분 153가구), 서초구 반포동 반포 래미안 아이파크(서초한양, 257가구), 아크로리버뷰(한신5차, 41가구), 강남구 삼성동 센트럴 아이파크(상아3차, 93가구) 송파구 가락동 송파헬리오시티(가락시영, 1558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비강남권에선 재개발 물량이 쏟아진다. 11월에는 서울숲리버뷰자이(행당6구역, 294가구), 마포자이3차(염리2구역, 436가구), 래미안 북한산 베라힐즈(녹번1-2구역, 337가구) 등이 분양예정이다. 12월에는 롯데캐슬 효창5구역(221가구), 북아현 힐스테이트(북아현뉴타운1-1구역, 350가구), 아이파크(남가좌1구역, 617가구) 등이 나온다.

인천 경기에서는 1천가구 넘는 대단지가 많이 분양된다. 우선 용인 남사지구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5개 블록으로 나눠 10월 29일부터 11월까지 총 6725가구가 단계적으로 분양된다.

또 화성 동탄2신도시 e편한세상 동탄(1526가구), 고양시 탄현동 일산 에듀포레 푸르지오(1690가구), 고양시 중산동 일산3구역 아이파크(1794), 광주시 쌍령동 광주 센트럴 푸르지오(1425가구), 김포 사우 아이파크(1300가구), 광명역 파크자이2차(1005가구) 등 연말까지 쏟아져 나올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메이저 브랜드 아파트가 26곳, 2만1967가구가 연내 분양예정이다.

충청권에선 대전 관저 더샵(954가구), 세종시 3-1생활권 e편한세상(831가구), 천안불당 파크푸르지오(1400가구), 충주 센트럴 푸르지오(630가구), 천안시티자이(1646가구), 청주 자이(1500가구) 등이 연내 분양예정이다.

영남권에선 부산 수영 SK뷰(858가구), 대구대신 e편한세상(328가구), 울산 대현 더샵(1180가구), 포항 대잠동 자이(1567가구), 포항장성 e편한세상(2388가구), e편한세상 양산덕계(1366가구), 힐스테이트 거제(1041가구) 등 분양예정이다.

호남권에선 군산 디오션시티 푸르지오(1400가구), 에코시티 더샵(724가구), 에코시티 자이(640가구) 등이 분양된다.

강원권에선 메이저 브랜드로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1243가구)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