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직구 안심보험(동부화재 제공)

■ 핫&뉴  동부화재-디지털파머스‚ ‘해외직구 안심보험’

동부화재는 23일 해외직구 배송사고에 대한 불만 및 사고 접수 또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동부화재와 주식회사 디지털파머스의 해외직구 안심보험을 22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외직구 안심보험은 상품가부터 관세, 통관, 물류비등 해외직구 전과정에 대한 보상이 가능해, 기존의 보험상품들이 갖고 있던 문제점을 뛰어넘는 보험으로 해외직구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비자상담센터를 통해 접수된 해외구매 대행 피해사례는 지난 2012년 888건에서 이듬해 1353건, 작년 2256건으로 급증하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 불만상담은 341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배 늘었다.

통상 상품의 하자로 인한 반품임에도 배송비용을 요구하거나 법상 청약철회가 가능함에도 반품·환불을 거부한다거나 배송이 상당기간 지연되거나 해당 사업자와 연락이 두절되는 경우의 피해다.

가장 큰 불만은 배송지연과 오 배송, 분실 등 ‘배송관련 불만’(35.2%)이다. 이어 ‘취소·반품 수수료 과다요구’(21.9%), ‘제품불량 및 AS지연·거부’(15.1%), ‘취소·환불 지연 및 거부’(11.3%)순이었다.

이 중 배송관련 불만은 전년 동기 대비 11.1%포인트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다.

지난 상반기 중 소비자 상담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불만이 많았던 품목은 의류와 신발로 절반이 넘는 53.3%을 차지했다.

반면에 올 상반기에는 1년 전에 비해 TV와 태블릿PC 등 가전·정보기술(IT)기기와 건강보조식품 구입 상담이 1년 전보다 3배 이상 늘어났다.

■ KB생명, 인터넷 전용 '착한종신·어린이보험'

KB생명은 ‘KB 착한 종신보험’, ‘KB 착한 어린이보험’(이상 무배당) 등 인터넷보험 신상품 2종을 23일 출시했다. KB 착한 종신보험은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 보장에 집중하고 불필요한 특약을 없애 쉽게 이해하고 가입할 수 있다. KB 착한 어린이보험은 암, 5대 장기이식, 조혈모세포이식과 각종 수술, 질병 입원, 재해 골절 및 입원 등에 따른 어린이 의료비 부담 축소에 중점을 뒀다.태아는 주산기질환보장특약을 통해 수술 및 통원비를 보장한다.

■ IBK기업은행, 처음앤씨와 ′신B2B구매자금대출′

 IBK기업은행은 23일 B2B 전자결제 전문업체 처음앤씨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신B2B구매자금대출'을 출시했다.지난 2013년에 처음앤씨가 특허등록한 ′물류 및 부가세 확인을 통한 진성거래를 위한 구매자금 대출 관리시스템 및 관리 방법(등록번호 제10-1302632호)′을 기반으로 한다. 중소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이후 매매계약,배송, 매매승인절차를 처음앤씨가 시스템으로 관리하며 정보를 IBK기업은행에 제공하고 중개수수료를 받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