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바자

배우 신민아가 7년째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를 해온 사실이 알려졌다.

15일 한 매체는 “신민아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에 7억을 기부하고, 북한이탈주민들을 돕는 사단법인 ‘좋은벗들’에 2억 9000만원을 기부해왔다”고 보도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신민아는 7년째 사랑의 열매에 기부해왔으며 2009년 12월부터 매달 2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연말에는 5000만원이나 1억 정도 기부를 하기도 한다. 사랑의 열매 측은 신민아의 의사에 따라 기부된 금액을 주로 열악한 환경의 아이들이나 노인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북한이탈주민 중 한부모 가정의 어머니와 아이들을 위한 ‘좋은 벗들’에도 2010년부터 2억 9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에 대해 신민아의 소속사인 마더컴퍼니 엔터테인먼트는 “평소 신민아는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좋아한다. 소외계층에도 관심이 많아, 기부를 시작할 때부터 아이들과 노인 분들을 도와주고 싶다고 했었다”고 밝혔다.

한편, 신민아는 약 3년 만에 KBS2 ‘발칙하게 고고’ 후속작인 ‘오 마이 비너스’에 주연으로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