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사회 초년생의 고민거리가 좁은 취업문을 뚫을 수 있는 인상 깊은 면접과 사회생활에서 비춰지는 자신의 첫인상일 것이다. 첫인상이 결정되는 시간은 단 3초라는 말이 있듯이, 첫인상과 첫 이미지 형성은 사람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특히, 첫인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얼굴은 물론 눈에 잘 띄는 신체 부위에 흉터가 있을 경우, 좋지 못한 인상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흉터치료는 필수이다.

그렇다면, 얼굴흉터제거 및 흉터성형술은 언제 해야 효과적일까. 예손병원 성형외과센터 양정민 원장은 “흉터는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반드시 생길 수밖에 없는 현상이기 때문에, 흉터치료는 상처 치료 단계부터 흉터 개념을 도입하여 가능한 빨리 흉터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라고 강조하며, “상처를 봉합한 봉합실을 제거한 후 바로 흉터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흉터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고 전했다.

대표적인 흉터치료에는 흉터성형술, 레이저치료, 보습치료 등을 말할 수 있는데, 눈에 보이지 않도록 교정하거나 눈에 띄는 흉터를 덜 띄게 만들어주는 것이 흉터성형술로 흉터 자체가 넓고 보기 싫은 흉터를 최대한 완화시켜주는 수술적 치료이다. 레이저 치료는 흉터 종류에 따라 레이저 치료가 달라지기 때문에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자신이 가지고 있는 흉터에 알맞은 레이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

눈에 띄는 부위, 특히 얼굴 등에 흉터가 있는 경우는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에 있어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만큼 얼굴 흉터 제거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흉터 치료에 있어 부작용이나 합병증이 있을까 치료를 주저하는 사람들이 많다. 심각한 부작용이나 합병증은 없지만 피부가 예민할 경우, 일시적인 통증을 느끼거나 홍반 및 피부가 붉어지는 증상과 시술 후 자외선 노출에 의한 색소 침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 차단제 등 보습치료도 함께 관리해주는 것이 좋다.

양정민 원장은 “흉터성형술, 레이저치료, 보습치료 및 그 외 주사방법 등 환자의 상태에 따라 여러 가지 치료법이 있지만, 흉터치료에 있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관리해야지만 흉터를 최소화 시킬 수 있다.” 라고 말하며, “흉터치료에는 흉터의 종류와 양상에 따라 적절히 결정되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경험이 많은 성형외과 전문의를 찾아 올바른 진단을 받고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