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김주하)은 글로벌 금융기관인 SC은행으로부터 외화송금품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5 Best STP Award’를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 상은 금융기관의 해외송금 처리에 대한 신속·정확도를 측정하는 '외화송금 자동처리 비율'이 가장 높은 은행에게 수여된다. 수치가 높을수록 외환업무 처리능력 및 해외송금서비스 경쟁력이 우수함을 의미한다.

농협은행은 SC로부터는 시중은행 중에서 유일하게 Best STP Award를 수상했다.

김주하 은행장은 “국내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Best STP Award'를 수상한 것은 당행 해외송금서비스 처리의 우수성을 공인 받은 것이며, 농협은행이 외환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온 결과"라며 "외환 거래를 하시는 고객분들께 신속·정확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 인력 육성 및 송금 거래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