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출처=신한카드)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1일 서울 소공로 소재 본사 10층 대강당에서 열린 창립기념식에 참석해 “변화를 주도하기 위한 조직문화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위 사장은 창립기념식사를 통해 “최근 금융업은 그 어떤 때보다 혁신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으며, 업계를 둘러싼 경영환경의 변화는 현기증이 날 정도”라며 “이러한 빠른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고 실천하는 가에 따라 그레잇 컴퍼니(Great Company)로 도약할 수 있을 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위사장은 그레잇 컴퍼니 도약을 위해 ▲미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 ▲글로벌 신시장 개척 ▲그룹의 미션 ‘미래를 함께 하는 따뜻한 금융’ 현장 실천 강화 ▲강한 도전 정신을 갖고 변화를 주도하는 조직문화 정착 등 4가지 사항을 전 임직원이 함께 실천하자고 당부했다.

특히 위 사장은 “‘지금까지 하던 대로 하면 잘 되겠지’라는 생각이 우리에게 가장 큰 적이며 리스크”라며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통찰력과 강력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자기 혁신을 실천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위 사장은 논어의 ‘위산일궤(爲山一簣, 산을 만드는 것은 삼태기 하나의 흙)’를 인용하며 “그레잇 컴퍼니가 되는 것은 산을 만드는 것처럼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일이 되겠지만,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난 8년처럼 끊임 없이 혁신하고 노력한다면 산을 만들어내는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날 창립기념식에서 유공직원 60명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