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형 건축비 인상…85㎡ 분양가 최고 136만원 오를 수 있어
분양가 상한제 대상 주택의 분양가를 결정할 때 이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9월부터 0.73% 인상되어.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1일 고시 이후 노무비, 건설자재 등 가격변동을 고려해 기본형 건축비를 이같이 인상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본형건축비 인상은 철근, 동관 등 원자재 가격은 하락했지만 비중이 높은 노무비가 상승했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재료비, 노무비 등 공사비 증감요인을 반영한 기본형 건축비를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쳐 조정, 고시하고 있다. 

이번 기본형 건축비 인상에 따라 전용면적 85㎡ 주택의 경우 공급면적 3.3㎡당 건축비가 558만2000원에서 562만2000원으로 4만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분양가 상한액도 전용면적 85㎡ 주택의 경우 136만원 가량 오를 것으로 보인다.

주택, 아파트 등 집 구할 때, 부동산 ‘앱’ 인기
요즘에는 집을 구할 때 직접 방문하는 대신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앉은 자리에서 방세는 물론 방 상태도 확인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취업 후 가족과 독립해 살 주거지를 찾는 직장인들은 집을 보러 다니는 대신 틈틈이 부동산 앱을 들여다본다. 앉은 자리에서 매물 정보를 확인하는 데 매물은 전세나 월세 등 소형 임대 계약이 대부분. 시간이 부족한 직장인이나 스마트폰에 익숙한 젊은 층이 많이 이용하며, 스마트폰 전용 부동산 앱은 2백여 개, 이용자는 9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용자들은 "직접 (부동산에) 안 가봐도 어떤 방들이 나와있는지 알 수 있으니까. 가격대도 알 수 있고." 원하는 지역을 지도로 찾아가면 매물로 나온 주거지가 검색됩니다. 매물의 구체적인 방세와 내부 사진을 볼 수 있고, 곧바로 중개업소와 연락도 가능합니다. 확실히 편해요.”라고 말했다.

 초미니 아파트 없어서 못 판다
저금리 기조와 사상 최악의 전세난이 계속되는 탓에 주택시장에서 전용면적 50㎡ 이하의 초미니 아파트가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주택업계는 이는 나홀로 사는 1~2인 가구 비중이 증가하면서 초미니 주택시장이 ‘투자’ 목적에서 ‘거주’ 중심으로 변했기 때문으로 풀이한다.

국토교통부 아파트 매매거래 현황에 따르면 올해 1~7월까지 수도권에서 거래된 아파트 가운데 전용 60㎡ 이하의 소형아파트는 9만7902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8645가구 늘었다.  전체 매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0%에 육박한다. 특히 서울에선 이 기간 소형 아파트 거래량이 1만8602가구에서 3만563가구, 경기도는 4만393가구에서 5만3486가구로 뛰었다. 

이처럼 소형아파트는 선호현상은 뚜렷하지만 공급량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특히 1~2인 가구가 거주하기 좋은 전용 50㎡ 이하의 초미니아파트는 더욱 심각하다.  부동산114가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까지 포함해 집계한 올해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입주물량 총 7만6809가구 중 전용 60㎡ 이하의 소형 주택형은 1만2638가구다. 이중 전용 50㎡ 이하의 초미니 가구수는 2%를 조금 웃도는 2898가구에 불과하다.

 가을 성수기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컨설팅, 최고의 추천 상품은?
10월 주택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 컨설팅 시장의 최고 추천 상품은 뱅크샵(www.bankshop.co.kr)의 변동금리 2.35%, 3년 고정금리 2.48%, 5년 고정금리 2.63% 상품이 선정되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최근 시중은행들이 가산금리를 올려 대출금리를 낮추지 않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데 이럴 때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이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 “금리비교 컨설팅을 받으면 오히려 주거래 은행보다 조건 좋은 경우가 많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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