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서울시민의 흡연율이 꾸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보면 서울시민의 흡연율은 2010년 23.2%에서 꾸준히 감소해 지난해에는 20.6%로 2.6% 포인트 감소했다.

흡연자의 한 달 내 금연계획률은 2010년 7.5%에서 지난해에는 10.9%까지 증가했다.

반면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음주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하는 월간 음주율은 2010년 59.8%에서 지난해에는 60.3%로 1.7%포인트 증가했다.

고위험 음주율 역시 2010년 15.7%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16.9%로 높아졌다.

고위험 음주율은 최근 1년 동안 한 번의 술자리에서 남성은 7잔 이상, 여성은 5잔 이상을 주 2회 이상 마신다고 응답한 사람의 비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