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Fashion Week September 2015

패션에서 한가닥(?) 하는 이들이 한 곳에 모였다. 성대한 파티를 보기 위함이다. 내년 봄, 그리고 여름 패션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뉴욕 패션 위크 2015’가 열렸다. 그래서 그런지 아무리 ‘뉴욕’이라도 매일 볼 수 없는 굉장한 패셔니스타들이 수두룩하다. 전문모델은 물론이고 바이어, 스타일리스트, 에디터, 그리고 디자이너 모두 ‘쇼’ 밖의 거리도 런웨이로 만들었다. 안에서는 2016년 트렌드를, 밖에서는 잘 나가는 스트리트 패션을 볼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일석이조다. 심지어 패션 위크에 참석한 유명인사를 보러온 이들이 더 독특한 패션을 뽐냈으니 이 모습을 어디 상상이나 할 수 있겠는가? 비록 밀라노와 파리보단 덜 화려하지만 열정만큼은 뒤쳐지지 않았다.

장소: 맨해튼 뉴욕패션위크 행사장 주변

시간: 9월 10~17일(현지시간)

blog: blog.econovill.com/asiaemh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에서 유명한 패셔니스타 키드다. 귀여운 외모와 훌륭한 스타일에 이날 모두들 이 꼬마에게 감탄사를 헌증했다.

고풍스러운 느낌을 주는 플라워 패턴 룩. 올 여름도 뉴욕을 장악했지만 가을에도 끊이지 않게 인기를 누린다.

시크 스타일의 모범답안인 올(all) 블랙 패션. 다소 무거워 보일 수 있으니 포인트를 하나쯤 주는 것도 패션 센스이다.

애니메이션에서 나왔을 법한 패션. 화려한 플라워 패턴에 화이트 슈즈로 깔끔히 마무리 했다.

패셔니스타는 포인트 패션으로 ‘룩’만을 고집하지 않는다. 헤어스타일 심지어 네일 컬러까지 다양하다.

플라워 패션의 변신은 정말 상상 그 이상이다. 블랙 컬러와의 조화는 탁월한 선택이었다.

고급스러움을 한아름 안겨주는 골드 컬러. 올 가을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멋진 컬러다.

유난히 더웠던 올 여름에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부러운 눈빛을 한껏 받았을 훌륭한 몸매를 가졌다.

중년의 뉴요커를 멋스럽게 보여줬다. 단조로운 듯 하지만 결코 단조롭지 않는 롱 드레스가 단아하다. 여기에 블랙&화이트 슈즈마저 단아함의 극치를 더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