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요타 C-HR 콘셉트 / 사진 = 한국토요타

도요타는 독일현지시각 15일 열린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New C-HR 컨셉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도요타 C-HR 컨셉트는 점점 균일화 되가는 자동차시장에서 컴팩트 크로스오버의 새로운 방향을 탐구하기 위해 개발됐다. 디자인 연구차원에서 2014 파리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였다.

C-HR 컨셉트는 다이아몬드에서 영감을 받은 스타일링 덕분에 시각적으로 눈에 확 띄는 외관이 특징이다. 정밀컷 보석의 각면처럼 조각된, 눈길을 끄는 세부사항들로 꽉 찬 모습이다.

▲ 도요타 C-HR 콘셉트 / 사진 = 한국토요타

차량은 두 가지 핵심요소에 기반을 두었다. 토요타의 디자인 언어인 킨 룩(Keen Look)과 Under Priority(프론트 디자인에서 언더 그릴을 강조)에 따라 공기역학적 성능, 냉각, 보행자 안전을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하부 그릴을 강조한 대담하고 단호한 전면 프로파일을 만들어냈다.

업데이트된 이번 컨셉트는 지난해 선보였던 모델과 비교해 실용성의 관점에서 ‘3-도어’에서 ‘5-도어’로 바뀌어 양산형 모델 생산을 앞두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붕 색상의 조합도 파란색과 검은 색의 투톤에서 광택 있는 블랙 색상으로 변경됐다.

▲ 도요타 C-HR 콘셉트 / 사진 = 한국토요타

도요타 C-HR 컨셉트는 차량 플랫폼과 파워트레인 구성를 위한 토요타의 통합 개발 프로그램인 Toyota New Global Architecture(TNGA)를 사용하여 만들어진다. TNGA 시스템으로 토요타자동차는 섀시 강성, 핸들링 안정성, 편안함이 보다 향상된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도요타는 오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서 C-HR의 양산형 모델을 공개할 방침이다. 한편 도요타는 17일~27일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2016 야리스, 아이고 x-clusive 등 유럽 주력모델과 수소차 미라이 등을 전시한다.